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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상주 한상운,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MVP 선정
2015-06-16 19:10:25 2015-06-16 19:10:25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이미지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 상무의 주전 미드필더 한상운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0일 충주 전에서 2골을 넣으며 상주의 4-0 대승을 주도했던 한상운은 "최전방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 포착. 골대 앞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멀티골 작렬"이라는 호평과 함께 16라운드 최고 선수의 영예에 올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부문은 각각 소속팀 대구와 부천의 승리를 이끈 조나탄(대구)과 김륜도(부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한상운을 포함해 타라바이(서울 이랜드), 세르징요(대구), 레오(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박진포(상주), 이한샘(강원), 강지용(부천), 이용(상주)가 뽑혔고, 골키퍼는 최필수(안양)이 16라운드 최고 골키퍼가 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5일 대구-안산 경찰청 전이 꼽혔으며 위클리 베스트 팀은 상주 상무가 꼽혔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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