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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4년 연속 K리그 올스타전 타이틀 스폰서
2015-06-16 15:36:05 2015-06-16 15:36:05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이 오는 7월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K리그 올스타전'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지난 2012년 이후 4년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K리그 올스타전의 대회 명칭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가칭)>로 명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K리그 올스타전은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전북을 단독 선두로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과 철저한 실용축구를 기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울리 슈틸리케 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대결로 열린다. 양팀 감독의 팽팽한 지략 싸움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전에 나설 올스타 선수 선발과정도 시작됐다. 연맹에 따르면 22명의 올스타 선수는 팬 투표 70%, K리그 클래식 각 팀 감독과 주장의 투표 30%를 합산해 확정한다.
  
후보 44명 중 22명을 추리는 팬 투표는 오는 29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다. '4-4-2 전형'을 바탕으로 투표가 이뤄지며, 팬들은 1인 1일 1회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올스타 후보 명단은 올 시즌에 보인 활약을 토대로 올스타전 선수선발위원회를 통해 포지션별 4배수인 44명으로 구성됐다.
 
슈틸리케 감독과 최 감독은 투표로서 확정된 22명을 자원으로 '팀 슈틸리케'와 '팀 최강희'를 꾸린다. 두 감독이 22명의 올스타 중 어떤 선수를 선택해 베스트 11을 구성할지 주목된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의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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