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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15일 주식투자등급 시스템 공개
2015-06-12 08:19:42 2015-06-12 11:33:09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가치 투자를 지원하는 ‘한화주식투자등급 시스템’을 오는 15일부터 제공한다.
 
주식투자등급시스템은 계량적 분석 기법을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매주 1회 A, B, C, D, F 5단계의 주식투자등급을 부여한다. 투자 등급은 기업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1년간 투자 시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나타낸다. 채권이 아닌 주식에 투자등급을 제시한다는 것이 기존 시스템과 다른 점이며 800여 종목까지 분석 범위를 확대해 종목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스템을 활용하면 투자해도 좋은 주식과 투자하지 말아야 할 주식을 가릴 수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고위험등급 주식’ 공지 서비스는 15일자로 종료된다.
 
한화주식투자등급 시스템은 한화투자증권의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매주 1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등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영업점의 영업 직원이나 고객지원센터 전문 상담원과의 상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변동환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팀 상무는 “한화주식투자등급 시스템은 전문적인 주식 분석시스템에 목말랐던 개인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투자 파트너로서 고객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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