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대우증권·대한유화 강세

30일 오전 동시호가에 실적호전주에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호실적을 공개한 대우증권(006800), OCI(010060), 대한유화(006650), 바텍(043150), 우리은행(000030), 와이솔(122990), IHQ(003560), MDS테크(086960), 유니슨(018000), 녹십자엠에스(142280)는 상승호가다. 

 

반면 두산(000150), 넥센타이어(002350), 제일모직(028260), 녹십자(006280), LG전자(066570), 유한양행(000100), 두산중공업(034020), GS건설(006360) 등 시장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낸 종목들은 혼조세다. 

 

이날 1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SK이노베이션(096770), NAVER(035420), 서울반도체(046890), KT(030200), 삼성화재(000810), CJ대한통운(000120), 기업은행(024110), 한국타이어(161390), 현대홈쇼핑(057050)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와이즈에프엔은 SK이노베이션(096770)의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3.5% 감소한 2177억원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046890)는 88% 감소한 19억, 한국타이어(161390)는 8% 감소한 2385억, 현대홈쇼핑(057050)은 7% 줄어든 339억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KT(030200)는 94% 증가한 2960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되며 NAVER(035420)는 13% 개선된 2147억, 삼성화재(000810)는 7.4% 증가한 2698억(순익), CJ대한통운은 74% 개선된 483억, 기업은행은 지난해와 유사한 3252억원의 순익이 예상되고 있다.

 

전날 거래대금 상위권에 올랐던 내츄럴엔도텍(168330), 코리아나(027050), 웹젠(069080), 셀트리온(068270), 아가방컴퍼니(013990), 삼성전자(005930), 호텔신라(008770), 삼성SDI(006400), 삼성중공업(010140), LG생활건강(051900), 한미약품(128940), 현대중공업(009540), 효성(004800) 등은 혼조세다. 

 

특히 내츄럴엔도텍은 하한가 잔량에 98만주가 쌓여있다. 

 

28일자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로는 355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날 고객예탁금은 798억 감소했고 신용융자는 123억 증가했다. 

 

NDF에서 원달러는 2.20원 상승했다.

 

허준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