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공장 증설 적극 검토"
2015-04-23 16:29:23 2015-04-23 17:06:18
현대자동차가 미국 공장 증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24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투입 차종 선정을 비롯한 미국 공장 증설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성장 시장의 합리적 수준의 증설은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누차 언급했던 만큼 1700만대에 육박하는 미국 시장 수요를 공장 증설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사장)은 "올해 미국시장의 수요는 1680만대 정도로 예상되며 내년과 내후년 1720만대, 1750만대 수준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현지 공급량 한계로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는 비중이 올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 판매향 수출 비중이 지난해 44%에서 46%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미국 공장 증설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것. 현대차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일반 브랜드 품질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가치가 매년 20% 이상 상승 중이다.
 
 
정기종 기자(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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