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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인선 인천논현역 복합시설'개발사업자 선정
2015-04-16 15:28:48 2015-04-16 15:28:48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인선 인천논현역(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731-4번지) 개발사업 공모자 평가결과,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논현역 개발사업은 지상6층 연면적 2만1668㎡ 규모의 복합시설에 환승주차장, 판매/교육시설, 문화공간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생활 공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또 철도부지 사용료 등 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약 173억원(사업자가 공사착공 후 30년간 운영 시 발생되는 점용료 예상금액)의 수익금은 철도건설로 발생한 부채감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본격 사업추진을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후 공공성·사업성 살려 오는 2018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철도자산을 이용한 개발사업을 지속적인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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