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4 출시전 만져보라"..이례적 체험단 운영
2015-04-08 11:00:00 2015-04-08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G4'를 출시하기 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제품 출시 전 소비자에게 제품을 배송하고 대대적으로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LG전자(066570)는 전략 스마트폰 G4의 한 단계 진화한 카메라·화질·디자인·사용자경험(UX) 등을 알리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
 
8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영국, 일본, 독일,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캐나다, 터키, 프랑스, 홍콩 등 총 15개국에서 약 4000명의 체험단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G4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는 각 해당 국가의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체험단에 최종 선정되면 출시 전까지 G4 제품 패키지를 배송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국가별 마이크로사이트와 'Try LG G4'앱을 채널로 활용해 체험단의 G4 체험기를 받고 G4 구매 할인권 등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한국에서도 마이크로사이트(www.trylgg4.co.kr/web)를 통해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5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한국은 첫 출시 국가이기 때문에 오는 29일 열리는 G4 공개행사와 동시에 배송이 시작된다. 선정된 체험단은 약 한달 간 G4를 체험하고 미션과제를 수행하면 체험이 끝난 후 G4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G4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출시 전 업계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단을 기획하게 됐다"며 "체험단이 전하는 생생한 체험기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G4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4 글로벌 체험단_1,2,3: LG전자가 'G4' 출시 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단을 운영한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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