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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창원 마산-부산 사직 경기 우천 취소
2015-04-04 17:54:31 2015-04-04 17:54:31
◇경기가 우천취소된 부산 사직야구장 전경. (사진=이준혁 기자)
  
[부산=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영남 지역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경기가 취소됐다.
 
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NC의 경기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롯데의 경기가 비로 인해 연기됐다.
 
마산구장 일대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4시 무렵 갑자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상황을 지켜보던 경기 감독관은 경기취소 결정을 내렸다.
 
사직구장 주변에는 이날 오후 4시25분 무렵부터 비가 내려 오후 4시44분 경 경기취소 조치가 확정됐다.
 
이날 네 팀은 오는 5일 열릴 경기의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NC는 베테랑 투수 손민한이 등판하고, 한화·롯데·두산은 4일 등판 예정이던 투수 유창식·송승준·장원준을 마운드에 올린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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