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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업 '인큐베이터' 성장지원센터 개소
2015-03-31 17:18:23 2015-03-31 17:18:2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중소 기상기업의 창업유도와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지원센터가 설립돼 문을 열었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31일 한국기상산업협회(협회장 방기석)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최근 기상기술의 해외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상산업의 성장기회가 있었지만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창업이 부진하자 기상청이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성장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소 기상기업의 자생력 확보 및 기상분야 예비창업자의 전주기 창업보육 및 교육을 위해 사무·비즈니스 공간 등 성장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상기업 및 예비 창업자의 경영 고충사항과 판로개척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기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기상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집중 육성시키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윤화 기상청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기상청 관계자들이 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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