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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28일 개막전 '벤츠' 경품
2015-03-26 19:07:43 2015-03-26 19:07:43
◇부산 사직야구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롯데가 사직구장 홈 개막전을 맞이해 '통큰 경품'을 걸었다. 더불어 롯데는 이번 개막전 테마를 팬과 구단의 소통으로 잡았다.
 
롯데는 28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서 시작될 KT위즈와의 올해 개막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여러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올해 개막전은 '팬과의 소통'과 '즐거움'을 주테마로 부산의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구단은 팬과의 소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선발한 80명의 팬들은 그라운드 기수단으로 개막전에 참가해 선수단의 입장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역 유소년 19개 팀의 각 학교 대표 선수가 참석해서 롯데 구단의 역대 엠블럼이 새겨진 통천으로 사직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밖에도 롯데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전 부산예술대 소속 밴드가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곧바로 6인조 인기 걸그룹 '헬로 비너스' 축하 무대와 멤버 서영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다.
 
시구자로는 고(故)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올라서 많은 이들에게 향수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전 1등 경품은 국내 딜러사인 한성 모터스가 제공하는 벤츠 프리미엄 컴팩트 카 더 뉴 에이 클래스(The New A-Class, A 180 CDI Style) 1대다. 이날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 때 이종운 감독이 직접 추첨해 8회초 종료 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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