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중국의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가 인도에서 출시한 '홍미2'가 공식판매를 시작하자마자 87초 만에 전부 매진됐다고 인디아익스프레스 등 현지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는 지난 12일 보급형 스마트폰인 '홍미2'를 발표했었다. 당시 인도 현지 매체들은 1만 루피 이하 가격대에서는 '홍미2' 모델이 거의 완벽하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7월 인도 시장에 진출한 샤오미는 점점 인기를 얻게 되면서 매니아층까지 생겨나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샤오미의 인도지역 담당자는 "현재 샤오미 제품은 1000여개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인도 진출 5개월 만에 100만대를 판매했으며 현재 매주 5만대에서 10만대씩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디아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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