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새로운 투자조합인 에스비글로벌스타펀드를 1200억원 규모로 결성해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펀드가 집중 투자하는 분야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비롯한 전반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영역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조합에는 한국벤처투자, 소프트뱅크, 넥슨코리아, LIG손해보험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에스비글로벌스타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인 이은우 상무는 "글로벌 스타라는 펀드 명처럼 한국의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프트뱅크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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