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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호가시황)한국화장품제조·바이오스마트 강세
2015-03-26 08:30:34 2015-03-26 08:41:5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6일 오전 동시호가에 화장품관련주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안티에이징 산업의 성장으로 안면미용 시장과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며 특히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7.4% 수준으로 성장, 2017년엔 36억달러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현대증권의 전망이 나온 가운데 관련주로 제시된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하이로닉(149980), 루트로닉(085370), 서린바이오(038070)는 혼조세다. 전날 동반급등했던 한국화장품제조(003350), 바이오스마트(038460), 코스온(069110)은 상승호가다. 
 
국제유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S-Oil(010950)은 0.99% 하락중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미국 상업원유 재고가 5년 평균보다 약 30%까지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지만  3~4월까지 미국 정유업체들의 정기보수 종료 이후 가동률 상승에 따라 원유 재고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솔그룹 지주사 체제 완성을 앞두고 한솔로지스틱스(009180)는 분할합병을 받는 것이 최선의 수익 추구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1% 상승호가 중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솔로지스틱스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 후, 투자부문과 한솔홀딩스가 합병하는 방식으로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솔로지스틱스의 주주 중 투자부문 분할을 받고 한솔홀딩스와의 합병에 응하는 주주는 현재보유한 한솔로지스틱스 주식 수량대비 25%의 한솔홀딩스 주식과 34%의 한솔로지스틱스 사업부문 주식을 최종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이 안심전환대출의 한도를 40조원으로 확대한다고 가정해도 대형 시중은행의 손실은 300~ 500억원 규모로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고 국민행복기금에 이어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가계부채 관리라는 공공 목적을 위해 일정 부분 은행권 희생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측면에서 은행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은 분명하지만 주가에는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
로 판단했지만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등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기업의 사업재편시 절차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재편지원특별법(이하 원샷법)' 제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KDB대우증권은 원샷법이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등을 완화시킴으로써 지주사 체제가 아닌 기업집단의 지주사 전환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제일모직(028260), 삼성전자(005930), 현대글로비스(086280), SK C&C(034730) 등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반덤핑 마진 계산 실수로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을 27.7%에서 19.0%로 낮춘다는 소식에 한국타이어(161390)는 0.4% 내림세다. 
 
포드가 북미에서 판매된 22만대 차량을 리콜한다는 소식과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8% 감소할것이란 KTB투자증권 전망에 현대차(005380)는 0.2% 상승중이다. 기아차(000270)는 1분기 영업이익이 36.5% 감소한 467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017670)의 점유율이 지난달 49.6%(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저)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0.7% 하락중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를 두고 보조금 중심의 마케팅 전략 시대가 종결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SK텔레콤의 최소배당금은 '1만원+알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문인식 산업이 모바일결제로 인해 성장할 것이란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크루셜텍(114120)은 1.2% 오름세다. 
 
유로강세 영향으로 유럽내 폴리실리콘 가격은 다소 안정됐지만 한국과 일본, 중국은 아직도 가격을 하향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 가운데 주간기준 폴리실리콘 현물단가는 2.03% 하락한 킬로그램당 17.38달러를 기록했다. OCI(010060)는 1.9% 하락중이다. 
 
전날 급등했던 셀트리온(068270), 산성앨엔에스(016100), 한미약품(128940), 유안타증권(003470)은 대체로 상승호가 중이다.
 
금융개혁회의가 출범된 가운데 대우증권(006800)은 1.2% 하락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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