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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화이트데이는 사탕?..화장품 등 실용품 인기"
2015-03-05 10:30:10 2015-03-05 10:30:10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판매된 화이트데이 관련 상품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과 향수, 향초, 지갑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사탕과 초콜릿이 가장 많이 판매된 양상이 크게 바뀐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프는 "올해는 화장품, 향수, 지갑, 액세서리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화이트데이는 사탕'이라는 공식이 깨졌다"며 "2030 여성의 화이트데이 상품 구매액이 남성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연인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위메프가 지난 2월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4년에 받은 기념일 선물'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남성은 "액세서리를 선물하고 싶지만, 높은 가격에 부담감을 가진다"고 응답한 바 있다.
 
위메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연소가죽 가방, 1부 다이아목걸리 14K 골드 팔찌 등을 최대 52% 할인 판매하는 '여심공략 프로젝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위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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