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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봄맞이 원예대전'..40억 물량 푼다
2015-03-01 11:32:20 2015-03-01 11:32:2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마트(139480)는 내달 15일까지 '홈스프링 페스티벌'을 열고 원예대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단계로 오는 11일까지 공기정화 식물 골라담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올해 첫 출하되는 초화를 포함해 30여종의 공기정화 식물을 선보인다.
 
농장단위 선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춰 1개 3000원인 공기정화 식물을 3개 구매시 7900원, 5개 구매시 1만1900원에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시멘트 화분은 1개 4만9000원, 2개구매시 8만9000원에 판매한다.
 
공기정화 식물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양이온 오염물질인 미세먼지를 중화시키는 것은 물론 습도를 조절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단계로 오는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봄꽃 대전을 실시한다. 튤립, 수선화, 미니장미 등 5종의 봄꽃은 3500~9900원에 선보이고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호접난은 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수출용으로 봄꽃을 재배하던 화원과 6개월전 사전계약을 진행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육묘 단계부터 바이어가 직접 컨트롤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3단계로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도시농부대전이 진행된다. 무, 고추 등 50여종의 채소와 허브씨앗은 물론 토마토, 쌈채소 등의 모종을 종류별로 990원, 1990원에 선보인다.
 
국내 거주 형태가 대부분 아파트인 것을 감안하여 DIY 베란다 텃밭세트도 7800~1만9900원에 선보인다.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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