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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특허 침해.."애플, 6000억 배상해야"
2015-02-25 18:31:07 2015-02-25 18:31:07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애플이 특허 침해로 5800억원이 넘는 벌금을 물게 됐다.
 
(사진=로이터)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연방 배심원단은 스마트플래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에 5억3290만달러(약 5853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애플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아이튠즈’가 스마트플래시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아이튠즈는 컴퓨터의 데이터와 아이폰 간의 동기화 전용프로그램이다.
 
애플 측은 이 같은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스마트플래시는 제품생산과 직원고용도 없이 애플이 개발한 기술로 부당하게 이득을 취득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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