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포기한 것 1위 '인간관계'
입력 : 2015-02-17 10:04:17 수정 : 2015-02-17 10:04:1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취업 준비를 하며 포기한 것이 있었으며, 인간관계를 가장 많이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신입 구직자 1077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하면서 포기한 것 유무’를 조사한 결과, 57.9%가 ‘있다’고 답했다.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으로는 ‘인간관계’(38.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취미’(37.2%), ‘자유’(35.8%), ‘연애’(33.5%), ‘꿈’(33.5%), ‘자존심’(33.5%), ‘청춘’(32.9%), ‘돈’(24.6%), ‘자기계발’(23%), ‘건강’(19.1%) 등의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서 살펴보면 여성은 ‘인간관계’(39.7%, 복수응답)를, 남성은 ‘자존심’(39%)을 가장 많이 포기했다고 밝혀 차이를 보였다.
 
(자료=사람인)
 
포기 결정은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했다’(61.6%)는 응답이 ‘취업을 위해 흔쾌히 했다’(38.4%)는 경우보다 많았다.
 
이렇게 포기한 이유로는 ‘취업 준비와 병행하기 힘들어서’(45.9%,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커서’(43.5%), ‘취업을 위한 우선 순위에서 밀려서’(41.6%), ‘취업 준비에 방해가 되어서’(25.5%), ‘시간이 부족해서’(24.9%), ‘포기하지 않는 건 욕심 같아서’(21.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들 때문에 71.4%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후회한다는 응답자는 44.3%였다.
 
한편, 취업 준비를 하면서 얻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83.6%가 ‘있다’라고 응답했고, 절반 이상이 인내심(55.1%, 복수응답)을 1순위로 들었다. 이밖에 ‘자격증’(28.7%), ‘절약정신’(27.4%), ‘커뮤니케이션 능력’(21.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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