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공임대 민간에 첫 개방..김포2개단지 관리위탁
에이비엠, 신화비엠씨 김포서암·약곡지구 1654가구 관리대행
2015-02-16 10:34:03 2015-02-16 10:34:03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에이비엠과 신화비엠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의 첫 민간관리위탁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김포서암과 김포약곡지구 내 임대주택 1654가구의 관리를 대행하게 된다.
 
LH는 16일 민간 임대주택 활성화 및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 지원을 위해 김포지역 2개 단지 국민임대주택 운영을 이달 말부터 1년간 민간에 위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관리공단 관리업무를 민간에 개방키로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뉴스테이) 육성 방안 발표 이후 첫 LH 임대주택 운영 업무 민간 위탁사업이다. 위탁금액은 단지별로 각각 1828만8000원이다.
 
LH는 효율적인 민간위탁 방식 도출을 위해 일괄위탁과 분리위탁, 두 가지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전문기관의 위탁효과 분석, 입주자만족도 조사 등 시범사업을 평가·분석해 임대주택 운영·관리 민간 개방에 대한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LH임대주택 유형별 현황(자료제공=LH)
 
아울러 시범단지의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시범사업 운영기간 동안 LH의 주거복지 전문가를 현장에 직접 배치해 종합관리 체계 구축, 커뮤니티활성화 등 주거복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LH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입주자관리, 갱신계약 지원 등 입주민 근접서비스가 필요한 업무에 경쟁체제가 도입됨으로써 임대원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임대료책정, 소득·자산검증 등 임대운영 핵심업무와 종합적 주거복지 수행체계 구축 등 공적 기능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H 관계자는 "임대운영 민간위탁 시범사업이 임대주택관리 업무 민간 개방에 앞서 민간위탁의 업무범위 및 위탁 효과 등을 사전 검증하는 초기 단계이나 향후 임대주택관리 부문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입주민들이 보다 향상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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