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OCI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반도체향 특수가스의 구조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7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사물인터넷 개화로 데이터 트래픽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여기에 소요되는 서버와 모바일 디램 수요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는 SSD 대중화전략을 통해 HDD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3D V-NAND와 14나노 핀펫 공정은 적층구조로 소요되는 특수가스 수요가 기존 공정 대비 20% 이상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 실적 급등이 OCI머티리얼즈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OCI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은 5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NF3(삼불화질소) 공장 풀가동 ▲국내 신규 NF3 공장 1000톤 가동 ▲iH4(모노실란) 재가동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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