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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1월의 선수' LG 제퍼슨 선정
2015-02-05 18:08:00 2015-02-05 18:08:00
◇데이본 제퍼슨(Davon Jefferson).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29·창원LG)이 '2014-2015 KCC 프로농구 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KBL은 1월의 선수 기자단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97표 중 87표를 얻은 제퍼슨이 7표를 받은 팀 동료 김종규를 제쳤다고 5일 발표했다. 
 
제퍼슨은 지난 시즌 2월의 선수 이후 1년여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제퍼슨은 1월 열린 정규리그 10경기에서 평균 32분17초를 뛰며 '28.1점, 9.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성적을 냈다. 이는 득점 1위, 리바운드 4위, 어시스트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제퍼슨의 활약을 앞세운 LG는 1월에 10경기를 치러 모두 이기고 지난해 12월31일 8위에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프로농구 1월 전승 기록은 지난 2012년 원주 동부(9승) 이후 3년 만이었다.
 
한편 제퍼슨에 대한 시상식은 6일 LG와 동부의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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