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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CCTV 내년 100% 설치
2015-02-03 11:15:00 2015-02-03 11:15:0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내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전체에 CCTV를 설치하겠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 1683곳 중 1336곳(79.4%)에 CCTV 2800대가 설치돼 있다.
 
남은 347곳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CCTV가 한대도 없는 192곳에 우선적으로 30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CCTV가 예정되로 설치되면 연말까지 설치율을 90.8%까지 높아진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년에 298대를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율이 100%가 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범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CCTV는 직원, 경찰 등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쓰인다.
 
김현식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CCTV 설치 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하향,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올해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각종 시설과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TV를 통해 어린이집 내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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