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보합권 오락가락..반기문株 상한가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14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01%) 오른 1917.42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311억원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원 ,136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전기전자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운수창고업종은 현대글로비스(086280) 급락 여파에 2.86% 밀려나고 있다. 통신, 전기가스 등 경기방어 업종들이 1%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대모비스(012330)와 SK텔레콤(017670)이 2~3%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이 서서히 줄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23%) 오른 572.32를 기록 중이다.

 

반기문 테마주들이 무더기 상한가에 진입했다. 씨씨에스(066790), 보성파워텍(006910), 한창(00511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열린 국회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영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