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동영 탈당 저부터 반성"
2015-01-11 16:21:11 2015-01-11 16:21:11
[뉴스토마토(울산)=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 후보로 나선 박지원 의원이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탈당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돼야한다”며 "나부터 반성한다"고 밝혔다 .
 
박 의원은 11일 울산시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당 대통령 후보를 지냈던 분이 그 당을 떠난다고 하는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 전 고문의 탈당이 2월 전당대회를 앞둔 우리에게 반성의 계기가 돼야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새정치연합이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세력이 모이는 정당이 돼야하는데 떠나는 정당이 돼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정 고문의 탈당은 실수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국민모임에서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을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분열해서 패배의 길로 가지 말고, 통합단결 해서 승리의 길로 가기 위해서도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동영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 고문의 탈당에 대해서 무척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박 후보는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다면 울산지역에 2명의 빌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약속했다 .
 
박 후보는 "만약 석패율제가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저는 울산,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 6곳에서 2명씩, 광역 기초 의원에게도 각 1명씩, 비례대표 국회의원 진출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울산시 합동후보연설회에 입장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후보.(사진=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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