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경남도위원장에 김경수 노무현재단 본부장 당선
2015-01-11 16:18:54 2015-01-11 16:18:54
[뉴스토마토(울산)=박민호 최기철기자]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 본부장(사진)이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새정치연합 경남도당은 전날 치러진 당위원장 선거에서 김 본부장이 전국대의원 투표 중 57.66%,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중 64.78%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 참가한 전국대의원은 총 666명으로, 유효투표 수 385명(투표율 57.81%) 중 김 본부장은 222표를 얻어 162%를 얻은 김기운 후보를 눌렀다.
 
4675명이 참석한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김 본부장은 유효투표수는 1289 중 835표를 얻어 454표 (35.22%)를 얻은 김 후보를 가볍게 따돌렸다.
 
친노계로 분류되는 김 본부장은 제16대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 부국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 제1부속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 공보담당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또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당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특별보좌관, 수행팀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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