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겨울철을 맞아 실내 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실내환경 조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사별 다양한 용도의 계절성 가전이 눈길을 끌고있다.
연말 계절성 가전의 화두는 '오염없는 따뜻한 실내 공기'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어나면서 난방은 물론 실내공기 오염도에 대한 기준도 높아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기청정기와 냉온풍기, 미세먼지제거 청소기, 물청소가 가능한 멀티형 청소기 등 계절가전이 줄을 잇고있다.
◇난방도 청정도 OK..실내 환경 조성에 안성맞춤
올해는 봄철 황사에 이어 겨울철 역시 미세먼지 이슈가 불거지면서 창문을 닫은 실내생활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알맞은 실내 온도와 청량한 환경 조성에 적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스웨덴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블루에어는 혼합형 헤파필터를 장착해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센스'를 내놨다.
3단계 정화방식을 적용해 가스와 담배연기를 비롯해 0.1㎛의 초미세 미립자까지 99.97% 제거가 가능하다. 또 디자인 강국 스웨덴 제조사 제품답게 레드닷과 굿디자인상, 독일 디자인위원회의 국제 프리미어 상 등을 수상하며 디자인 측면에서 인정받았다.
최근 글로벌 시장서 2배 이상 급성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에서 정식 런칭했다. 국내 시장이 세계 5번째 규모를 보이는데다 봄철과 겨울철 분명한 계절가전의 수요를 보이는 만큼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난방이 지속되면서 효율적인 열공급을 강조한 영국 다이슨의 냉온풍기 '핫앤쿨 AM05'도 눈에 띈다.
기존 대부분의 히터들이 비효율적인 모터 사용으로 실내 전체의 난방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던 점을 개선, 자사 특허기술인 '에어멀티플라이어' 기술을 적용해 짧은 시간에 고른 실내 난방이 가능하다.
또 전면의 디지털 제어장치나 리모컨을 통해 송풍 속도를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제품에 내장된 지능형 온도조절기를 통해 불필요한 작동을 차단하고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특히 제품이 넘어졌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200℃ 이상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 조절 기능 등은 안전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센스'(왼쪽)와 다이슨 냉온풍기 '핫앤쿨 AM05'(오른쪽) (사진=각 사)
◇겨울철 청소에 제 격.."먼지 걱정 No"
추운 날씨 탓에 주로 창문을 닫고 청소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제품들도 있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프로'는 물을 이용한 흡착 청소 방식으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청소와 알러지 케어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멀티형 청소기다.
아쿠아트리오 프로는 1분에 6700번 회전하는 초고속 극세사 듀얼 브러시가 수막을 형성한 채 먼지와 얼룩을 닦아내고 흡입된 먼지가 물과 함께 오물 상태로 배수 탱크로 이동하므로 미세 먼지 배출 걱정 없는 청소가 가능하다.
또 흡착 청소 방식으로 꽃가루나 반려동물의 털에서 나오는 알레르기 항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필립스는 이같은 기능을 통해 유럽 알러지 협회(ECARF)로부터 항 알러지 케어 성능을 인정받았다.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 '울트라시리즈'는 청소기 작동시 배출될 수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를 씻어주는 제품이다.
울트라시리즈는 청소시 환풍구를 통한 미세먼지 배출을 막아 보다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또 '헤파 13' 필터와 4단계 여과 시스템 등 강력한 밀폐시스템으로 미세먼지 0%를 구현했다.
실제 집안 구조를 고려한 제품 각도 설계로 마룻바닥은 물론 카페트 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흡착할 수 있는 노즐은 강력한 먼지 제거력을 자랑해 실내 미세먼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계절가전은 특정 계절에만 국한돼 한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쓸 수있도록 복합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많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필립스 멀티형 청소기 '아쿠아트리오 프로'(왼쪽)와 일렉트로룩스 '울트라시리즈' 진공청소기(오른쪽)(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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