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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연봉계약 55.1% 마쳐..정훈 억대 연봉 진입
2014-12-17 23:20:55 2014-12-17 23:20:5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롯데가 내야수 정훈(27)을 포함한 32명의 선수들과 2015년도 연봉 계약을 맺었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점심까지 진행된 선수단 연봉계약 현황을 이날 오후 밝혔다.
 
주전 2루수 정훈은 전년대비 81.3% 인상된 1억4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정훈은 124경기에 출전해 '3홈런 58타점 8도루, 타율 2할9푼4리(477타수 140안타)'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마운드 위의 '노장투혼' 이정민은 올해에 비해 71.1% 오른 6500만원에 연봉 도장을 찍었다. 이정민은 시즌 후반에 팀의 필승조로 활약했고 올해 25경기에 나서 '1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올해 64경기에 나서 '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7.02'를 기록했던 좌완 불펜 이명우는 2500만원 오른 1억55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롯데는 17일 현재 재계약 대상자 58명 중 32명과 계약해 55.1%의 재계약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2014년 12월17일 현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2015시즌 연봉 계약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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