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제2롯데월드 수족관·영화관 영업정지 수용"
입력 : 2014-12-17 16:15:25 수정 : 2014-12-17 16:15:2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롯데는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영화관 영업중단 조치를 받아들이고 정밀안전진단을 하겠다고 17일 약속했다.
 
이날 롯데는 보도자료에서 “문제가 됐던 아쿠아리움, 영화관, 공연장 공사현장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과 관련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들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쿠아리움 누수에 대해서는 해외 업체 ‘셈락 랜드스케이프’사를 통해 수족관 누수 원인과 누수 수리 적정성, 유지 보수방법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또 서울시와 협의해 전문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구조 안전성, 변전소 등 수족관 전체 안전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 연간회원이 환불을 원하는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할 계획이다.
 
영화관 진동에 대해서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전체 상영관에 대해 외부 진단업체와 종합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4관 진동은 4D관 진동이 영사실까지 전달된 것으로 보고, 다른 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이후 영화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과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영업 중지로 피해를 입은 인근 입점업체들에게도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16일 발생한 콘서트홀 공사장 사망사고는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교육과 관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고를 당한 인부에 대해서도 “고인과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휴관 안내문이 붙어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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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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