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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계열사 ㈜플로섬, ㈜세빛섬으로 사명 변경
2014-12-12 11:36:59 2014-12-12 11:36:59
◇㈜세빛섬은 12일 신임 대표이사로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사진=효성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효성그룹 계열사 ㈜플로섬이 12일 ㈜세빛섬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세빛섬은 지난 2008년 9월 '세빛섬 조성 및 운영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은 429억 원이다. 효성 및 진흥기업이 62.3%, SH공사가 29.9%, 대우건설이 5.0%, 외환은행이 1.9%, 한맥기술이 0.4%, STX건설이 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사명변경은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세빛섬이 지난 10월 전면 개장을 앞두고 이름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효성그룹은 ㈜세빛섬 신임 대표이사로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장 대표는 경성고와 연세대 교육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인재개발연구소장과 반도체총괄 인사팀장을 거쳐 삼성전자서비스(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2년 12월 효성 인사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지난 3월 그룹의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지원본부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11월 초부터 세빛섬사업단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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