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피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TIGER 코스피고배당 ETF는 지난 10월 거래소가 발표한 신 배당지수 중 '코스피 고배당 지수'를 기초로 상장하는 최초의 상품이다.
코스피 고배당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50종목의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다.
시장성 요건(평균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 상위 80% 이내), 배당요건(3년 연속 배당실적, 3년 연속 배당성향 90% 미만), 이익요건(3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에 부합하는 50개 종목을 배당수익률 가중방식으로 산출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지수의 누적수익률은 최근 1년간 13.29%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형 고배당주 위주로 투자해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자본차익과 배당소득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규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168개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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