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새누리당이 야권을 향해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안을 만들어 제시하라며 압박했다.
특히 오늘 열리는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이 문제를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공언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사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당 내에 전담팀을 만들어 노력하고는 있기는 하지만 개혁의 연내처리를 반대하고 있다"며 "먼저 안을 만들어 놓고 테이블에 앉아서 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에게 "안행위 차원에서도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뤄달라"며 "오늘 오전에 있을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도 이 문제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정부의 재정부담 절감과 소득재분배를 위해 '더 많이 내고 덜 받는' 식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을 지난 달 당론으로 발의했다.
새정치연합도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당 내 공적연금개혁TF가 전문가와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두 차례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고는 있기는 하지만 당 차원의 개혁안은 아직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만 3~5세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로 파행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치 논리 과잉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지 정치권의 반성과 함께 보육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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