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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빅3, 겨울 정기세일 돌입
2014-11-18 09:52:16 2014-11-18 09:52:2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백화점 3사가 오는 21일부터 일제히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올해 마지막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에 발표한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활용해 이번 세일부터 세일명을 '러블리 세일(Lovely SALE)'로 변경했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 동안 겨울 상품 재고 소진을 위한 다양한 겨울상품 할인행사와 문화, 예술 연계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는 25일까지 '모피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열고 진도등 유명 모피 브랜드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아우터 페어'를 열고 K2, 노스페이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 아우터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물량은 아우터만 총 60억 규모다.
 
MK트렌드(11월28일∼12월7일), 에이션패션(11월 21∼23일), 베네통코리아(11월 21∼25일), 린컴퍼니(11월28일∼12월4일) 등 패션그룹과 함께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패밀리 세일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069960)도 같은 기간 올해 마지막 파워세일을 실시한다. 주요 점포별로 겨울 상품 파격 할인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목동점은 23일까지 대행사장에서 '남성 겨울 프리미엄 상품 대전'을 연다. 캠브리지, 로가디스, 반하트디알바자 등 총 6개 남성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태리 직수입 원단을 사용한 정장과 코트를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는 지고트, 아이잗컬렉션, 린, 모조에스핀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캐주얼 겨울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신세계(004170) 단독 브랜드, 유명 해외 브랜드, 인기 국내 브랜드 총 45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연말세일에 돌입한다.
 
먼저 28일부터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더샵 앤 컴퍼니, 분 주니어, 트리니티가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또한 같은 기간 신세계 단독 브랜드인 요지야마모토, 3.1필립림, 로베르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역시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 유명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일제히 시즌오프에 나선다.14일 에스까다, 모스키노, 라움, 러브모스키노, 하쉬에 이어 21일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사바티에, 코치,마크제이콥스 등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8일부터는 생로랑, 아크리스, 질샌더, 발렌시아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엠포리오아르마니, 버버리 등이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세일 첫 주말에 가격할인 뿐 아니라 해외 유명브랜드에서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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