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FTA 국회 비준 하루 빨리 준비해야"
2014-11-17 13:42:40 2014-11-17 13:42:4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FTA 국회 비준이 하루 빨리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귀국 중 전용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이 귀국 중인 전용기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박 대통령은 "FTA 체결과정에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양국간 양보와 협상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FTA 체결로 인해 기업과 국민이 다 이득을 볼 것이라며 국회도 합심해서 비준이 제때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G20 정상회의에서 최근 엔저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마음먹고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신흥국의 경제적 기여로 선진국 경제가 다소 회복됐다고 자국 입장만 고려해 경제와 통화정책을 펴서는 안되며 한쪽의 정책이 곧바로 다른 곳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취지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
 
전날 G20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일부 선진국 통화가치의 쏠림 현상이 신흥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일본이 추가 양적 완화로 엔저를 유도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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