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이서, 韓 10만원대 보급형 태블릿 시장 정조준
2014-11-17 10:20:26 2014-11-17 10:20:35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대만의 에이서(Acer)가 최신 윈도 기반 태블릿 제품인 '아이코니아 W1-810'을 19만9000원에 공급한다. 해외 업체가 국내 시장에서 20만원 이하로 윈도 태블릿 제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에이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코니아 W1-810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베이트레일 쿼드코어와 윈도 8.1 운영체제가 적용됐다. 5포인트 터치 스크린 방식의 8인치 IPS HD 디스플레이, 32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저장장치를 제공한다.
 
기존 출시되었던 태블릿과는 달리 64GB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장착됐고, 연필 하나 크기에 불과한 두께(9.75mm), 가벼운 무게(370g) 등 휴대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피스 365 프로그램이 기본 제공되고, 에이서의 BYOC 클라우드가 무상 제공돼 고객의 기기에서 자체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하다. 에이서 BYOC 클라우드를 통해 무선으로 문서,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언제 어디서나 동기화하고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세컨드 사무기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또한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일반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도 충전이 가능해 충전 전용 어댑터를 별도 휴대하지 않고서도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테레오 스피커, 전후면 카메라, G센서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윈도 태블릿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윈도 태블릿 카테고리에서 리더십을 지켜왔다"며 "윈도 태블릿의 20만원대 벽을 국내 최초로 무너뜨린 아이코니아 W1-810 출시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를 위한 놀라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서의 태블릿PC 신제품 아이코니아 W1-810.(사진=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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