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법무부가 13일 2014년도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20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수석은 현직 경찰관인 김신호 경위(34)가 차지했다. 합격자 성별 비율을 보면, 여성의 합격자 비율은 33.3%(68명)로 지난해 비율 40.2%에 비해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30.15세로 지난해 28.44세 비해 1.71세 높아졌다. 특히 35세 이상의 고령 응시자는 지난해 8.82%에서 올해 15.69%로 크게 높아졌다. 반면 20~24세 사이의 젊은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14.71%에서 5.39%로 크게 낮아졌다.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에 재학 중인 조연수(21)씨가 차지했다.
출신 대학교별로 보면, ▲서울대 40명 ▲연세대 26명 ▲한양대 22명 ▲성균관대 20명 ▲고려대 14명 ▲부산대 12명 ▲이화여대 12명 ▲건국대 6명 ▲경찰대 6명 ▲경희대 6명 등이었다. 합격자를 1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31개였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64.71%(132명)로 지난해 56.54%에 비해 높아졌다. 올해 대학 재학생의 비율은 35.39%(72명)였다. 전공별로 보면 법학 전공자가 81.37%(166명)을 기록했다. 비법학 전공자의 비율은 18.63%(38명)로, 지난해 18.95%에 비해 조금 낮아졌다.
올해 사법시법 3차 면접시험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치러졌고, 응시자 205명 중 6명이 심층면접에 회부돼 이 중 한 명이 최종 불합격했다. 3차 면접시험 탈락자는 내년도 3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차 탈락자는 2011년 7명, 2012년 3명, 지난해 2명이었다. 지난해 탈락자 2명은 올해 모두 합격했다.
내년도 사법시험은 1월2일 사법시험 공고를 시작으로, 같은 달 3~9일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받고, 3월7일 1차 시험이 치러진다. 내년도 사법시험 선발인원은 약 150명으로 올해보다 줄어든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