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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코스피, 강보합 횡보..삼성전자·현대차 '희비'
2014-11-11 12:07:04 2014-11-11 12:09:18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락과 현대차의 강세가 서로 상쇄되면서 지수에는 큰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11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18% 오른 1962.7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1시 구간 매수 전환하면서 기관과 함께 쌍끌이 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446억원, 외국인은 304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961억원 매도 우위다.
 
대한항공이 7% 오르는 등 항공주 급등에 운수창고 업종지수가 3.73% 오름세다. 현대차 강세 영향에 운송장비업종도 2.09%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 음식료품, 화학 등도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약세 영향에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60% 하락 중이다. POSCO(005490)도 2.75% 조정세다.
 
반면 오전장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현대차(005380)는 5.71%까지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3분기 호실적 발표에 7%대로 급등 중이다. 이로써 시가총액 14위까지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도 고점을 높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8포인트(0.98%) 오른 544.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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