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 부진한 실적에 이어 패널 수익성 악화와 평균판매가격 하락이라는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다행히 매출 규모는 유지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영역에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9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패널 평균 판매가는 10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업체 차이나스타와 같고 대만 이노룩스의 100달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11월 10달러의 격차가 1년도 안 돼 절반으로 준 셈입니다.
중소형 패널은 상황이 조금 더 안 좋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성장 자체가 둔화 된데다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중저가폰향 패녈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 25달러에 달했던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패널 평균판매단가는 지난달 18달러까지 떨어진 상탭니다. 매출 역시 지난 2분기 절반 이하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중화권 업체의 경우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2011년 초 3%에 불과했던 중국 업체의 대형 LCD 패널 시장 점유율은 지난 3분기 13.9%까지 올랐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수익성이 나날이 저하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에겐 부담이 더해지는 부분이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 단가 경쟁으로 분투 중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수익성 보릿고개를 넘어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정기종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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