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보스가 50년 축적된 역량을 집약한 라인업을 내놨다. 보스 특유의 음향기술에 모바일과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보스는 28일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업인 사운드링크 신모델을 비롯해 고성능 사운드 '시네메이트(Cinemate)', 콰이어트컴포트(QC) 헤드폰, 이어버즈 이어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모바일 대중화로, 급격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업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황성준 세기HE 차장은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많은 브랜드가 뛰어들면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블루투스 스피커 보유가구가 10% 미만이기 때문에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보스는 19만원대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사운드링크 컬러'로 시장 공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보스의 세 번째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업인 사운드링크 컬러는 휴대성과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2개의 고효율 트렌드듀서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내장돼 실외에서도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블루투스 페어링, 배터리 잔량 등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가격은 19만원대로 사운드링크 제품군 중에서 가장 저렴하다.
콰이어트컴포트25(QC25) 헤드폰은 보스에서 30여년간 연구해온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집약됐다. 이어컵 내외부에 초소형의 마이크를 내장해 외보 소음 및 이어폰 내부 소리를 감지한다. 아울러 트라이포트 및 액티브 EQ 등을 탑재해 볼륨감 넘치는 사운드를 재생한다.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시네메이트 시리즈는 최근 보스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홈시어터 분야 전략 제품이다. 30~90cm에 불과한 길이에 베이스 스피커, 컨트롤 콘솔 등 간략한 구성을 갖추고 있는 반면 5.1채널 프리미엄 홈시어터급의 고음질 서라운드 환경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보스 특유의 자동 음향 보정 시스템 '어탭터 아이큐'가 탑재돼 설치공간 어디에서나 일관된 성능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깊고 풍성한 저음을 전달하는 '어쿠스티매스 모듈'은 무선으로 연결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하이엔드급으로 출시된 시네메이트 130은 94cm의 사운드바 스피커에 내장된 6개의 드라이버와 2개의 페이즈가이드 사운드 라디에이터가 공간 곳곳으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한다. 플렉스마운트 특허기술이 내장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스피커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거나 벽에 고정시키는 등 어느 방향으로든 배치할 수 있다.
시네메이트 120은 40cm 크기에 불과한 소형 사운드바다. 사운드바 스피커의 인클로저에는 정밀하게 배치된 5개의 강력한 드라이버가 '트루스페이스' 신호처리 기술과 함께 구동된다. 명료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와 어쿠스티매스 모듈의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해 제품 크기 대비 탁월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보스는 이어버즈 프리스타일 이어폰, 스포츠 이어폰 등 다양한 리시버 제품을 선보였다. 보스 관계자는 "현재 연간 매출 비중 중 블루투스 스피커가 가장 높을 정도로 연결성을 강조한 제품군이 시장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 수요와 라이프 스타일 등을 반영한 제품군을 계속 강화해 오디오 분야에서 입지를 강해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 2014년 신제품 라인업.(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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