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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100년 전 유럽의 한국인' 여행상품 첫선
2014-10-27 11:14:13 2014-10-27 11:14:17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교보문고는 역사여행 전문회사 '여행이야기'와 함께 100년 전 유럽에 발자취를 남긴 한국인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6박 8일 일정의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지난 1897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식에 대한제국 대표로 참석한 특명전권공사 민영환 ▲1907년 파견된 헤이그 특사 ▲1919년 조선의 독립 요구를 위해 파리강화회의를 찾은 김규식 등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에는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우리아이 첫 경주여행>의 저자이자 팟캐스트 '라이크 역사'의 진행자인 박광일 작가가 동행해 여행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교보문고는 여행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과 쓴 글을 엮어 공동 문집으로 제작해주며, 여행지 역사에 대한 사전 강의와 경품도 제공한다.
 
여행은 내년 1월3일 출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12월 10일까지 교보문고(http://bit.ly/1Fvpji2)와 여행이야기 사이트(http://bit.ly/1wqRAlP)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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