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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상임이사로 선출
2014-10-13 14:20:29 2014-10-13 14:20:29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사진=기획재정부)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그룹이 은성수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사진)을 세계은행그룹의 상임이사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은행그룹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투자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로 구성됐다.
 
새로 선출된 은 이사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해 오는 2016년 10월 30일까지 2년 간이다.
 
기재부는 "국제금융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이 세계은행그룹의 상임이사로 근무하게 됨에 따라 세계은행그룹의 국제금융 및 개발 등 주요이슈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은성수 상임이사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은 이사는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 재무부 국제금융국·기획관리실,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금융협력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국제금융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국제금융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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