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자사의 안드로이드용 문서제작도구인 '한컴오피스 2014 for Android'를 통해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컴은 '한컴오피스 2014 for Android'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한컴오피스 2014 for Android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다. Word, Excel, PowerPoint 와의 호환성을 높여 스마트폰에서도 자유로운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HWP, PDF 뷰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갤럭시 노트4에 뷰어로 기본 탑재(일부 국가는 에디터 기본 탑재)되며, 노트4 제품 구매자들은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 에디터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컴은 올해 1월 프리미엄 태블릿에서 데스크탑용 오피스를 거의 그대로 구현한 '한컴오피스 for Android'개발에 성공했으며, 갤럭시 노트 프로, 탭 프로, 갤럭시 탭S 등 태블릿 모델에 탑재 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한컴오피스 2014 for Android의 갤럭시 노트4 탑재를 통해 한컴은 태블릿에서 스마트폰까지 아우르는 모바일 오피스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은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제품을 적극 개발·출시함으로써,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추진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로 혁신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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