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정부가 미주개발은행(IDB)과 녹색성장 관련 한-IDB간 협력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허경욱 제1차관이 지난 29~30일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개최된 '제50회 IDB 연차총회'에 참석해 모레노 IDB총재와 녹색성장 관련 한국과 IDB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DB는 녹색성장 관련 사업 목록을 조만간 한국에 보내 추가적인 합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정부는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을 만나 한·콜롬비아 FTA체결 추진과 콜롬비아 에너지 자원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추가로 논의했다.
중남미 지역의 경제통합을 목표로 하는 IDB는 현재 48개 회원국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IDB총회에서는 회원국 내 자본증액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회원국들은 증자 규모 등에 대해 조속히 합의할 것을 요구했지만 미국·EU등 역외회원국들은 유보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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