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키즈시장 판 커진다..후발주자 대거 '입성'
오프로드·잭울프스킨·센터폴..추동시즌 키즈라인 선봬
가족 단위 아웃도어, 캠핑 증가.."성장세 계속 될 것"
입력 : 2014-09-19 17:02:59 수정 : 2014-09-19 17:07:2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성장 침체국면을 맞이한 아웃도어 업계가 키즈라인 확대로 돌파구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F/W시즌 키즈라인을 대폭 강화하는가 하면 새롭게 키즈라인 론칭에 나서는 업체들도 상당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프로드와 LS네트웍스(000680)의 잭울프스킨, 세정의 센터폴 등이 후발주자로 나서 이번 가을부터 키즈라인을 선보인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존 선도 업체들이 잇따라 지난해부터 키즈라인을 신설하거나 독립 브랜드로 별도 운영하면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고를 올리자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오프로드는 가을시즌으 시작으로 마켓 테스트를 거쳐 반응이 좋을 경우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잭울프스킨도 MBC '아빠어디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성주, 정웅인, 류진 3가족을 모델로 내세워 초반부터 시선을 끌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블랙야크, 이이더 등 선발주자로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들도 이번 시즌 키즈라인 매출을 끌어 올리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블랙야크는 패밀리룩을 선보이며 스타일 수와 물량, 영업망 등을 대폭 강화해 키즈 시장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13세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스타일 수를 이미 1.5배 늘려 제작을 완료한 상태.
 
지난해 여름시즌 키즈전용 매장을 선보인 블랙야크 키즈는 현재 49개의 전용매장을 운영중이며 하반기 7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키즈는 전속모델로 타블로-하루 부녀를 선정하고 다양한 라인의 상품을 선보이는 등 키즈라인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제공=블랙야크)
 
아이더도 최근 패밀리룩이나 키즈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 예상보다 키즈라인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시즌 더욱 무게를 싣는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키즈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려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더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아웃도어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키즈 및 패밀리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아동용 재킷도 방풍, 방수 등 기능성은 물론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랜드가 지난해 선보인 뉴발란스의 유아동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 역시 론칭 1년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서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뉴발란스 키즈가 단독매장으로 오픈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가가 최초의 사례다. 그만큼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키즈라인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
 
뉴발란스 키즈는 성인 브랜드를 그대로 내려받기하는 테이크다운(Take-Down) 방식을 따르지 않고 주부들과 아이들이 원하는 소재와 활동성을 극대화시키는 디테일을 추가해 엄마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것을 성공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최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여가활동이 트렌드가 되면서 유아동복에서도 스포츠 아웃도어풍의 의류의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뉴발란스 키즈는 하반기에도 매장을 확대해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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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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