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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분양대전’ 스타트..연말까지 1031가구 공급
역세권 재건축 단지·세곡2지구·위례신도시 등 물량 풍성
2014-09-18 14:31:02 2014-09-18 14:35:3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9.1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강남 지역은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올 연말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 총 1031가구가 일반 분양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강남3구 분양물량.(자료=부동산써브)
 
대림산업(000210)은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 신반포 1차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아크로리버 파크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612가구 중 2차분 전용면적 59~164㎡ 2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신반포로, 반포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서울성모병원, 한강시민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계성초,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047040) 역시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 삼호 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서울성모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000830)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일대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4개 동, 전용면적 83~139㎡ 총 421가구 중 4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역삼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서이초, 서운중, 은성중, 반포고, 서울고, 상문고, 은광여고, 언남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C1-5블록과 C1-6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푸르지오’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54㎡ 총 311가구로 구성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은 “강남3구는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등 공급물량이 다양하다”면서 “시공사도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등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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