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뒤늦은 'AG 남북공동응원단' 제의
2014-09-03 10:25:15 2014-09-03 10:29:4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북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의 입국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뒤늦은 '남북공동응원단'을 제의했다.
 
그러나 북한이 응원단을 보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기 때문에 사실상 남북공동응원단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우리정부는 기본적으로 북한응원단을 환영한다"며 "모처럼 찾아온 남북관계 호기를 응원단의 활동범위나 비용같은 사소한 문제로 실랑이 벌이지 말자"고 말했다.
 
◇3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 원유철(오른쪽) 새누리당 의원이 회의전 동료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박민호 기자)
 
원 의원은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발표한 만큼 인적교류와 문화스포츠교류에 대해서도 북한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 의원은 제2차 남북고위급 회담도 북측에 제의했다. 
 
한편 북한은 오는 11일부터 10월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만 보낼 것으로 보인다. 서해 직항으로 입국하는 북한 선수들은 총 2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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