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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 출시..최고 7.9% 금리
사회취약계층·사랑나눔 실천고객에 우대금리
2014-09-02 12:00:00 2014-09-02 12:00:0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서민 목돈 마련을 위해 연금리 최고 7.9%(3년 만기)를 제공하는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패키지'와 사랑나눔 실천자를 위한 '행복 패키지'로 나뉜다.
 
'희망 패키지'는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이 대상으로 3년 만기 '희망 패키지'에 가입하면 기본이율 2.9%(3일 기준)에 희망금리 5%를 더해 최대 7.9%의 이자를 준다.
 
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등이 대상인 '행복 패키지'는 기본이율 2.9%에 행복금리 0.3%를 더해 3.2%를 준다.
 
(자료=우정사업본부)
 
'희망 패키지'와 '행복 패키지' 모두 6개월 이상 3년 이하 기간으로 패키지별 1인 1계좌, 1계좌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적금 가입기간 중 주택구입, 입원, 출산, 유학, 결혼, 이민, 퇴직, 사업장의 폐업 발생 시에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은 사회취약계층과 사랑나눔 실천자 지원을 위한 공익형 상품"이라며 "서민가계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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