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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지급결제위원회, CPMI로 명칭 변경
2014-09-01 17:55:48 2014-09-01 18:00:3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국제결제은행(BIS) 지급결제제도위원회(CPSS:Committee on Payment and Settlement Systems)가 1일부터 '지급결제 및 시장인프라 위원회'(CPMI:Committee on Payments and Market Infrastructures)로 명칭을 변경한다.
 
1일 한국은행은 위원회 업무의 관할범위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CPMI는 BIS 산하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1990년 회원국 중앙은행 간 지급결제제도에 관한 협력을 위해 설립됐다.
 
CPMI는 지급·청산·결제관련 제도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금융안정과 경제전반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총 24개국 중앙은행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한은 관계자는 "명칭 변경 계기로 업무수행 범위와 근거가 한층 명확해져 향후 CPMI는 중앙은행간 협력기구로서 수행해 온 고유의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과 국제기준 제정업무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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