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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극 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오는 27일 개막
2014-09-01 12:05:14 2014-09-01 12:09:57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올해로 6회를 맞는 거리극 축제인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고양호수공원과 라페스타를 비롯한 고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고양시 인구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뜻을 담아 '100만의 꿈, 거리를 수놓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해외공식초청 5개 단체, 국내공식초청 10개 단체 등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총 170여 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시민참가작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거리극, 인형극, 무용, 공중퍼포먼스, 불꽃, 영상, 음악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대표작은 스페인, 아르헨티나 공중퍼포먼스 그룹 푸하의 <카오스모스 : 우주의 탄생(사진)>이다. 우주비행사를 주인공으로 삼은 이 공연은 공중에서 구조물에 의지해 우주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작품이다. 고양호수공원 내 한울광장에서 10월 4일과 5일 오후 8시에 45분 동안 진행된다.
  
개막일인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찾아가는 GYLAF' 기간으로, 고양신한류예술단과 거리 예술가들이 고양시 곳곳을 찾아가 거리공연을 펼친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은 10월 2일부터 시작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에 대한 상세정보는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http://www.gylaf.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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