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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 미래가치가 '답'
2014-08-31 13:00:00 2014-08-31 13:00:00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 임대소득 과세 방침까지 더해지며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 투자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상가는 단순히 거주의 대가로 월세를 받는 주택과는 달리 따져볼 것이 많다. 경기 침체로 임대 수익률이 낮아지거나 영업이 저조해 빈 상가로 남아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상가의 흥행을 좌우하는 요소로 입지와 탄탄한 배후수요를 꼽는다. 업무밀집지역이나 역세권, 사거리 코너 등은 유동인구가 많은 황금 입지며, 여기에 대학가나 산업단지, 대규모 아파트 등이 가까워 고정수요층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더불어 주변 개발호재까지 따라준다면 배후수요 뿐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상가 투자의 경우 상업용지 비율이 적은 곳을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아직 상권이 갖춰져 있지 않더라도 충분한 배후수요가 받쳐준다면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곳의 상가는 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내곡지구에서 분양 중인 '자연누리 아웃도어'상가는 상업용지 비율이 1.19%로 매우 낮은 내곡 지구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하며 과거에도 노스페이스, 네파, 코오롱 아웃도어매장이 있던 명당터에 자리잡고 있다.
 
내곡지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신원동, 원지동, 염곡동 일원에 82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강남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4435가구, 1만1383명을 수용하는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택지지구로 꼽힌다.
 
뛰어난 교통망으로 도보 1분이면 신분당선 청계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강남역 7분, 판교역 6분, 정자역 8분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풍부한 엘리트 배후 소비층과 인근 대기업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본사, KOT RA, STX, 삼성전자 R&D센터(2015년 완공 예정) 등 약 7만여 명 의 엘리트 소비층이 상주하고 있다.
 
여기에 시행사인 ㈜나래 엔터프라이즈에서 100% 임대보장제와 주변 시세 50%대의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워 벌써부터 유명 브랜드 담당자들의 임대와 매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도권 분양 핫플레이스로 꼽힌 위례신도시 역시 상업용지 비율이 1.5%에 불과해 상업시설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연계지원 상업구역 C3에서는 '위례 우성 트램타워' 상가가 분양개시 전 사전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상가는 지하3층~지상11층 규모로 법정주차대비 131%의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변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을 고려하면 상가 역시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위례신도시 핵심 계획인 트랜짓몰과 휴먼링을 품고있는 '위례 우성 트램타워'는 휴먼링 내 10개단지 약 4만여명의 직접적인 배후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휴먼링과 트램을 이용하는 약 9만여명의 외부 배후수요가 따를 전망이다.
 
서울의 초대형 업무지구로 조성되고 있는 마곡지구 역시 상업시설 비율이 전체부지의 2.18%에 그쳐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지는 곳이다.
 
열린산업개발에서 공급하는 마곡지구 B8-6블록에 위치한 '열린 프라자'는 지하5층~지상11층 규모로, 이미 상권 형성이 활발한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불과 100m 떨어진 메인사거리 코너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열린 프라자' 전면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마곡지구 내 LG사이언스파크는 약20만㎡의 부지를 확보해 석박사급 연구원 3만여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또한 코오롱(002020), 대우조선해양(042660), 이랜드, 롯데 등 대기업을 포함해 약55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
 
마곡지구 최초로 수익률 확정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에 공급된 주상복합 상가와는 달리 전층이 24시간 영업 가능한 상업시설로 구성된 '풀 MD' 상가로서 희소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 마곡지구 열린프라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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