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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위너, 일본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 나란히 출연
2014-08-30 13:56:56 2014-08-30 14:01:10
◇일본의 여름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의 무대에 오른 그룹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 빅뱅과 신인 위너가 일본 대형 음악 축제인 '에이네이션'에 나란히 출연했다.
 
위너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이네이션'의 첫 번째 출연자로서 무대에 올랐다. 위너는 'GO UP'과 지난 12일 발매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공허해' 등 총 4곡의 무대를 선보였고, 리더 강승윤은 "오늘 '에이네이션'이라는 멋진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의 헤드라이너로서 엔딩 무대를 맡은 빅뱅은 'Tonight', 'Hands up', 'Fantastic Baby', '가라가라 GO', '하루하루', 'Bad boy' 등 총 11곡의 히트곡을 선보여 현장에 모인 5만 5000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Fantastic Baby'의 무대에선 관객들이 일제히 후렴구를 따라부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위너와 빅뱅은 각자의 일본 콘서트 투어를 통해 일본 활동을 이어간다. 일본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위너는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WINNER 1st JAPAN TOUR 2014'를 통해 5대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빅뱅은 오는 11월 15~16일 열리는 나고야돔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삿포로돔, 도쿄돔에서 일본 5대 돔 투어를 진행해 총 53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그룹 위너.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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