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성장하는 모바일시장, 관련 신사업 강화"
2014-08-28 16:57:38 2014-08-28 17:02:00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온라인광고 네트워크 업체 크리테오가 모바일사업 강화에 나선다.
 
크리테오는 28일 모바일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고 하반기 관련 신사업에 집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크리테오는 2005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회사다. 여기서 온라인광고 네트워크란 다수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기술 기반의 광고를 노출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는 2010년 처음 진출했으며 불과 4년 만에 매출 80배, 광고주 8배 증가율을 보이는 등 무섭게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구글 애드센스에 이어 2위 온라인광고 네트워크 업체다.
 
우선 크리테오측은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광고에서 모바일광고로 디지털광고 시장 트렌드 중심축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광고주 58%는 앞으로 모바일광고가 온라인광고를 앞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광고가 작은 디스플레이 크기와 한정된 체류시간 때문에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일부 업계 의견과 반대된다.
 
한국온라인광고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디지털광고시장은 2조6916억원에 이를 예정이며 이중 온라인광고가 2조393억원, 모바일광고시장이 6523억원을 차지할 전망이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각각 3%, 36%로서 확연히 성장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광고는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4000만명 돌파를 앞두는 등 앞으로 분위기도 좋다.
 
잠재력 외 크리테오가 보는 모바일광고의 매력은 온라인광고보다 효과가 높다는 것이다. 회사 분석자료에 따르면 온라인광고 대비 아이폰 1.55배, 아이패드 1.56배, 안드로이드 1.9배의 클릭률이 나왔다.
 
따라서 크리테오는 현재 모바일웹 광고에 이어 하반기 모바일앱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시장 주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련 시장에는 이미 여러 업체들이 선점한 상태이지만 회사가 가진 타게팅 광고역량으로 충분히 판도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타게팅이란 이용자 비인식 개인정보는 물론 행태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를 노출하는 기술로서 효과가 기존 상품보다 효과가 매우 높으며 회사 핵심역량이기도 하다.
 
고시나 크리테오 한국 시자장은 “지난 4년간 매체, 광고주 등 파트너사의 도움에 힘입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조만간 모바일앱에 적용되는 상품을 통해 디지털 광고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고시나 한국 지사장 (사진=크리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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